◆2020년 6월 16일 매일건강예보
아침 최저 19도 낮 최고 30도 맑음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고 무더운 날씨를 보인다. 미세먼지는 보통수준이다.
◆오늘의 건강 꿀팁
무좀은 백선이란 백선균 또는 피부사상균 곰팡이가 피부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다. 흔히들 발에 생긴다고 알고 있지만 무좀은 손, 발톱, 얼굴, 머리, 몸 등 각질이 존재하는 피부 어느 부위나 발생할 수 있다. 주로 땀이 잘 차고 습한 발이 흔하게 나타나고 사타구니도 발 다음으로 자주 발생하는 부위이다.
무좀의 증상은 여러 유형으로 나뉘는데, 하얀 각질이 두껍게 생기거나, 작은 수포가 생기거나,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와 같은 피부 병변이 국소부위라도 생기면 온몸으로 퍼질 수가 있어 반드시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또 모든 피부병변이 무좀은 아니기 때문에 치료 전에 무좀 진균검사를 통한 확진으로 정확한 접근이 필요하다.
무좀의 치료는 곰팡이를 제거하는 항진균제 치료가 가장 기본이 된다. 하지만 급성 염증이나 2차 감염이 있으면 항생제와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해 합병증을 치료한 뒤 무좀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무좀의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면 방심하고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완전히 죽지 않은 곰팡이균에 의해 무좀은 다시 재발하기 쉬워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곰팡이균은 습하고 더운 환경에서 생존 번식하기 때문에 피부의 건조와 통풍, 청결함을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가족 중 무좀 환자가 있다면 가족 모두 치료를 받는 것도 권장된다. 무좀환자에게서 떨어지는 각질은 다른 사람 피부에 닿으면 전염이 일어나기가 쉽다. 때문에 무좀 환자는 전염방지를 위해 집에서 양말을 신지 않고 돌아다니지 않도록 해야 하고 반드시 수건이나 슬리퍼를 공유하지 않고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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